SCHD, 미국배당다우존스
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주식 100개의 시가 총액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의 SCHD의 한국버전이다. 인기가 많아서인지 똑같은 이름으로 3개의 증권사들이 운용중이다.
표면적인 비용은 0.01%로 동일한데, 숨겨진 실질적인 총비용에서는 차이가 있다. 현재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이는데,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후 다시 확인이 필요하다.
분배율(배당)은 원판 SCHD가 현재 3.7%이고 한국판 역시 모두 비슷하다. 현재 기준으로 배당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, 이 ETF의 메리트는 높은 배당성장률에 있다. 즉, 향후 장기적으로 꾸준히 배당을 재투자할 경우 높은 배당성장률과 복리효과가 어우러져 장기투자시 높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.
시총, 주가, 거래량 등 실시간 반영이나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.
국내 SCHD버전 ETF들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아 실제 분배율(배당률)보다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.
현재 신한자산운용의 SOL에만 유일하게 환헷지형(H)이 있다. 환율의 영향을 원하지 않는다면 선택지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(H)뿐이다. 또한 TIGER는 기본형 외에 추가로 +3%프리미엄과 +7%프리미엄 ETF가 있는데, 이는 각각 전체비중의 15%, 40%만큼 커버드콜 방식을 혼합하여 분배율을 높인 것이다. 하지만 커버드콜 특성상 분배율을 높인만큼 주가상승률은 떨어진다는 점은 참고해야한다. +7%프리미엄 버전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최상위권인 점은 의외이다. (다들 커버드콜에 대해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인가?)
2023년 현재 오리지널 SCHD의 구성종목은 아래와 같다. 비중은 각 기업의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, 리밸런싱 기준에 따라 추가/탈락된다. 한국판 역시 비중의 %만 약간씩 차이가 날뿐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.
SCHD
슈왑 미국 배당주 ETF
No Data Found
월분배 ETF, 미국배당다우존스
No Data Found
ACE의 7월 분배금이 많은 건 월배당으로 바뀌기 이전 3개월치가 적용됐기 때문이다. 그 이후로도 대체적으로 ACE의 분배금이 높은 편인데, 주가도 제일 높은 편이긴 하다. 반대로 SOL의 분배금이 가장 적은데, 주가 역시 ACE나 TIGER에 비해 8~10% 정도 낮은 편이다.
ACE를 제외하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총비용이나 월분배금의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.